지난해 영암군에서 운영해 온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이 지난 2015년 대비 15% 증가해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36종 422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여 관내 3970농가에 6770일을 임대했으며 7600여만 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그 중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 콩탈곡기가 가장 인기 있었던 기종이며, 읍면별로는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금정면, 미암면 순서로 임대대수가 많았다.
이는 관내 서부지역 농기계임대서부사업소(삼호읍 오복길)에서 전동가위, 관리기 등이 많이 임대되어 이용실적이 증가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90여회를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농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일괄 콩 선별장을 운영해 100농가, 26톤을 정선 선별해 이용 농가들이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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