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동해시립합창단’ 위촉식을 오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 동해시립합창단 박완재 단장, 민종홍 지휘자 등 단원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지난 1989년 창단 이후 활발한 음악활동과 화려한 수상경력으로 동해시를 대표하고 있는 시립합창단은 올해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향상된 합창능력과 새로운 기획으로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 동안 동해시립합창단은 민종홍 지휘자와 권세진 반주자를 중심으로 모든 단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단원들의 합창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타 지역 합창단과의 교류음악회, 타 합창단 및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문화 소외계층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나눔 바자회 등 영동지역 합창음악의 발전과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박완재 동해시립합창단 단장은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 음악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연주회를 개최하고 동해시민과 음악애호가들에게 무한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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