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총장직무대행 현인숙)는 19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7학년도 신입생과 재학생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강릉영동대는 물가상승으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많지만, 정부의 등록금 인하 정책 부응과 학생·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 주고자 2012학년도 5% 인하 이후 5년 연속 동결했다.
또 많은 학생이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은 장학제도를 마련하기로 했다.
현인숙 총장직무대행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정부의 반값등록금 정책 등 사회적인 분위기를 고려해 동결을 결정했다”며 “2015학년도 1인당 평균 장학금 343만원으로 반값 등록금을 이미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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