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고성의 우수 수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한 ‘고성해자란’ 브랜드의 상표 및 관리 기준을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7월, ‘고성군 수산물 공동브랜드 네이밍 공모 사업’을 추진해 ‘고성해자란’을 최종 네이밍으로 선정한 바 있다.
‘고성해자란’은 미국 FDA 지정 청정해역인 고성 바다에서 생산된 싱싱한 수산물이라는 의미를 나타낸다.
상표는 ‘건강이 자라는 바다’를 주제로 사람과 어류, 패류를 조화롭게 표현하고, 고성군 심볼마크를 삽입해 군 이미지를 부각한 것이 특징이다.
군은 ‘고성해자란 상표 지정 및 관리 기준’을 지정함에 따라 관내 어업인, 수산관련 업체들의 신청을 받아 심의 후 고성에서 생산된 우수 수산물에 ‘고성해자란’ 로고를 상품 포장재에 표기해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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