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나서 국토교통부에 신공항 및 신항 접근성 확보를 위해 고속도로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경제성장, 교통혼잡 개선 등을 위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2016~2020) 계획”에 김해시 구간 고속도로 4개소가 반영되게 됐다.
이번 계획에는 고속도로 신설 2개소(32.2㎞)와 도로확장 2개소(16.2㎞) 등 고속도로망 4개소가 포함됐다. 신설노선은 밀양~진례 외 1개소에 사업비 1조6천161억원, 확장노선은 남해 고속도로 창원~진영 외 1개 노선에 266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특히, 신설노선 중 밀양~진례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지난 13일 개통한 신항 제2배후도로와 연계한 신항 접근성 향상으로 진례면의 김해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비롯한 많은 산업시설 등의 신속한 물동량 처리로 기업체 물류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확장노선인 창원~진영간은 항시 상습정체가 계속 발생되고 있는 구간으로 올 연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돼도 교통난이 예상되는 구간으로 지적되고 있다. 따라서 신공항 연계에 따른 김해공항~대동 구간 노선확장으로 물류의 원활한 처리와 지역간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도로과 관계자는 “김해신공항과 연계한 고속도로망이 확충되면 신공항 및 부산신항 접근성 향상으로 김해지역 산업단지와 산업시설 입주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 등 기업체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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