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이 산양삼의 우수성을 세계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4일 닷새간 홍콩 컨벤션센터 1C전시관에서 열리는 ‘국제우수보건제품 전시 및 B2B 바이어 모집행사’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우수보건제품 전시 및 B2B 바이어 모집행사’는 홍콩 황금시대기금회가 홍콩 황금세대인 45세 이상·퇴직준비자 및 퇴직자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제2인생을 설계하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열고 있는 일종의 대규모 세계보건제품 박람회다.
지난 2016년 처음 열려 세계 1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해 보건제품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으며, 군도 지난해 참가해 폭넓은 교류활동을 한 바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세계삼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홍콩에서 산양삼홍보는 물론 바이어 상담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경우 확산추세인 함양산양삼가공제품수출에 날개를 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군의 산삼담당공무원 2명과 안의농협·㈜함양산양삼·심마니영농조합법인 등 3개 산양삼 가공생산 관련업체가 참가해 함양산양삼과 우수자원을 알린다.
안의농협은 산양삼복분자·산양삼진액·산양삼아로니아·산양삼꾸지뽕 제품 등을 준비했다.
심마니영농조합법인은 산앤당귀·참당당을, ㈜함양산양삼은 산양삼 경옥고·산양삼프리미엄세트·산양삼 양태반크림·산삼속으로·산삼품은 절편·산삼한뿌리그대로·산삼팩·산삼바이알 및 환세트를 마련하는 등 총 20여개 농특가공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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