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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노사에 연대 통한 임단협 마무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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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금호타이어 노사에 연대 통한 임단협 마무리 당부

중국포럼 참석 뒤 이날 새벽 귀국해 곧바로 금호타이어 방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7일 오후 임단협에 난항을 겪고 있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을 방문해 노사 양측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윤 시장은 20차 본 교섭을 진행 중임에도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노사 양측에 연대의식을 통해 어려운 고비를 함께 이겨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이 금호타이어를 방문해 노사양측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광주시


이날 윤 시장은 “지금 중국을 비롯한 세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 삐끗하면 낙오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다”며 “이런 때 일 수록 노사가 양보하고 연대해 고비를 넘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기업매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광주의 자존심이다”며 “상대를 존중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이번 임단협을 슬기롭게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시장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이에 금호타이어 노사 대표는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며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대 이번 임단협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시장의 이번 금호타이어 방문은 민선6기 들어 네 번째이며, 특히 중국 EV100포럼 참석 등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당일 새벽에 귀국해 곧바로 금호타이어를 찾은 것은 금호타이어 임단협을 설연휴 전에 마무리해 지역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현재까지 20차례에 걸쳐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의 쟁점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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