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종두 군의회 의장과 군 및 읍·면 임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생활개선회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전통세시풍습 실천을 위한 새해예절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연시총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연시총회에서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적 역량개발을 강화해 지역 여성리더를 육성하고,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한 2017년 사업계획 수립 및 발전방안을 모색, 지역에 확산키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해 생활개선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원에 대한 공로상 수여를 시작으로 농촌여성능력개발교육, 삶의 쉼터 봉사활동,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총회에 이어 이재숙 의생활연구회장의 재능기부로 전통규방공예교육인 연잎다포 만들기 과제교육이 진행돼, 우리 전통문화계승에 앞장서고자 노력했다.
17일 신헌주 회장은 “정유년 붉은 닭의 해를 맞아 생활개선거창군연합회원들이 좋은 에너지와 열정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활력을 더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며 “올 한해도 전통문화계승, 농산물 소비촉진, 봉사활동 등 농업·농촌에 활력을 주도하는 여성단체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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