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365세이프타운에서는 제24회 태백산 눈축제 ‘3색이야기 환희존’ 첫 론칭 기념을 위한 새로운 가상 현실체험 장비(9D VR-Family)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기존의 4D를 뛰어넘어 VR(가상현실)을 구현하는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하고 시뮬레이터 장비에 착석하면 바이브레이션, 에어, 스윕(sweep) 등 다양한 동적 효과를 통한 9D 입체감으로 스릴 넘치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재방문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타이틀이 롤러코스터, 바이킹, 레이싱, 스포츠 등 무려 88종에 달한다. 이들 체험시설은 5감 체험이 가능한 장비들이다.
지난 15일 처음 시범운영한 결과 500여 명의 체험객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현실감에 몰입해 탄성을 자아내자 관람객들까지 호기심을 유발해 하루 종일 줄을 이어 대기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주말 365세이프타운을 찾은 유료 체험객은 1648명으로 지난해 같은 눈축제 방문객 563명에 비해 290%로 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관 별로 구분해 프로모션 상품을 각각 3000원, 5000원에 체험토록 특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어 가장 현장감이 높은 체험을 위해 9D VR 체험도 3000원에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자유이용권도 30% 할인을 내달 28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남은 축제기간 성공축제를 통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365세이프타운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집중적으로 홍보하는데 주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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