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우수기를 대비해 영광읍 하수관로내 퇴적토를 준설하기 위한 준설공사를 오는 23일부터 2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는 지난 2016년 말 전수조사를 통해 준설대상지를 선정하였으며 평소 지대가 낮고 유속이 느린 취약지 하수관로 5.3㎞를 대상으로 우수기 이전에 준설공사를 완료해 하수 역류,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9월말 유해물질 무단투기로 악취 사고가 발생된 대신지구 일원도 잔존 유해물질 제거를 위한 하수관로 준설을 실시하게 되며 작업시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탈취제 투입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김준성 영광군수는 “하수관로 준설작업을 우수기 전에 시행함으로써 집중호우시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심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수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고 집중호우 등에 철저한 대비로 하수행정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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