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에서 추진하는 겨울 국내 교육봉사 프로그램을 장성여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16~19일 3박 4일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이화봉사단의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은 장성여자고등학교(교장 장재만) 학생 1, 2학년 50명을 대상으로 16일 개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진로탐색 프로그램, 학교와 학과소개, 대학생 강연, 학습법을 진행한다.
또 17일 오전에는 국어를 오후에는 과학 및 교과목별 멘토링과 K-mooc 영상 시청 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3일차인 18일 오전에는 영어와 한국사를, 오후에는 음악, 고민상담 라디오 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4일차인 마지막 날 19일에는 이번 프로그램 마무리 및 롤링페이퍼를 작성한 후 수료식을 끝으로 태백에서의 프로그램을 모두 끝마칠 예정이다.
이번 장성여자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화여대 이화봉사단 국내 교육봉사 프로그램은 진행팀장인 배유나 학생 등 총 11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태백에서의 동계 교육캠프를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태백시는 이번 이화여대 이화봉사단에서 운영하는 동계교육캠프 유치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이화봉사단 황희정 단장과 협의를 통해 장성여고에서 개최하게 됐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화여대 이화봉사단 소속 멘토 11명이 장성여고에서 진행하는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지역 고교생들의 대학진학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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