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페스티벌 릴레이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야간 페스티벌이 개막일인 오늘부터 화려한 막을 올린다.
‘1박2일 체류형 축제’로의 변신을 선언한 화천 산천어축제에서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선등거리 야간 페스티벌을 연다.
개막 첫 날인 오늘 오후 6시부터 7시까지는 선등거리에서는 군악대 공연, 맥주 빨리 마시고 얼음잔 깨기, 룰렛 이벤트, 산천어 밤낚시 대회, 가면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오후 8시까지는 걸그룹과 파이어 아티스트, 브라스 밴드 공연과 찾아가는 상가 이벤트가 이어진다. 밤 9시까지는 트로트 가수와 락킹댄스, 버스킹 공연, 마지막으로 가면 무도회가 화려하게 진행된다.
3시간 동안 선등거리에는 얼곰이 마스코트와 삐에로가 상시 배치되며, 50석 규모의 양초카페와 푸드트럭이 운영돼 매일 500잔의 맥주 무료 시음회도 열릴 예정이다.
화천군 관계자는 “화천산천어축제를 ‘밤이 더 즐거운 축제’로 변신시키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강했다”며 “지역에서 숙박하는 관광객에게는 산천어 밤낚시 무료 이용권도 증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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