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대표축제인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가 올해부터 같은 시기에 개최된다.
군은 매년 7~8월 개최하던 산삼축제와 9~10월 열리던 군민화합 축제형 물레방아골 축제 시기를 가을로 일원화하면서 축제기간을 열흘로 늘렸다.
올해초 이같은 내용을 협의하기 위한 실무 관계자회의를 열고, 올해 축제부터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키로 했다.
산삼축제의 경우 전시, 판매, 수출상담 등 주간 위주의 산업박람회 성격으로 진행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반을 마련한다는 본연의 의미를 살려나간다.
또한, 물레방아골축제는 유구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군민화합과 문화예술진흥 취지를 살려 예술인의 경연과 주민참여 공연 등이 어우러지는 야간 위주 체험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