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12일자로 총 214명에 대한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5급 5명, 6급 12명, 6급 이하 41명 등 승진 58명과 전보 137명, 신규 4명, 휴직 및 복직 4명, 전입 1명, 공로연수 6명, 대기발령 3명, 근무지지정해제 1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6기 하반기 공약사업 및 군정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으로 조직의 안정궤도 진입과 베이비부머세대 대규모 퇴직에 대비한 공직사회 안정화 및 조직 활력에 중점을 뒀다.
지난해 12월 28일 인사예고를 발표하고 인사위원회에서 근무성적, 군정발전 기여도, 근무경력,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 및 의결을 거쳐, 1월 6일 승진 내정자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에는 여성 5급 사무관이 2명 배출됐으며, 6급도 시설 등 소수 직렬에서 승진하는 등 직렬별 배려가 있었다.
또한 전보인사는 장기 근속자를 전보대상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본청과 사업소, 읍·면간 수평전보를 추진했다.
참여형 인사제도 운영을 위해 부서장 및 전보대상자 전보희망원, 다자녀 직원 희망근무지 의견수렴 등 가족친화적 인사제도를 적극 활용했다.
아울러 법무·도시계획·맞춤형마을만들기·수도시설관리에 전문관을 선발해 공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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