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매실과 원예산업,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월 31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2017년도 매실원예분야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농업인단체, 가공․유통업체 등이며, 대상 사업은 매실분야, 원예특작분야, 유통지원분야의 총 28개 사업으로 22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지원 내용으로는 매실분야에서는 방치된 매실나무 굴취사업, 과수 동력자동전정가위 지원 등 5건에 2 억3000만 원이, 원예특작분야에서는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시설원예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등 15건에 15 억3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 유통지원분야는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과 농산물 소형선별기지원, GAP 인증 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등 8건에 5억 2000만 원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해 신청서 접수 후 현지실태조사와 광양시농업․농촌및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2월 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조기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최연송 매실정책팀장은 “많은 농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누락자 없이 원하는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으로 광양매실산업이 다시 한번 탄력 받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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