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오는 2월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된다.
조사대상은 15만 1884필지로, 이용상황, 용도지역 등 14개 항목을 최신 위성영상 자료가 탑재된 장비 등을 활용해 조사한다.
조사가 끝나면 오는 2월2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발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 2180 필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감정평가사의 검증, 토지소유자 의견제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31일 결정, 공시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군민의 재산권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군민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공정하고 정확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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