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은 동절기 어르신들의 생활실태 파악과 불편사항 청취 등을 위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로당 현지시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연식 시장은 관내 100개소 경로당을 일일이 순회하며 어르신들의 불편한 부분에 대한 소리를 직접 듣고 시설 여건 등의 확인을 위해 금일 철암지역의 경로당을 시작으로 20일 삼수동 조탄 경로당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선 6기를 시작부터 소통행정을 강조하고 있는 김 시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기초연금제도, 노인돌봄서비스, 노인일자리 사업 등을 비롯한 각종 노인복지제도를 어르신에게 알리는 소통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정의 주요시책과 홍보사항에 대한 격의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능보강사업비를 지원하고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와 연계해 해결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어르신들은 태백의 리더이자 구심체”라며 “어르신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역을 지키며 노년을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도움이 되는 복지행정과 경청을 통한 소통하는 민생 밀착 현장행정 추진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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