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올해부터 군비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택배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생산된 농산물을 인터넷 쇼핑몰과 전화 등을 통해 택배로 유통하는 농업인에게 택배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군 공동브랜드인 ‘거창한거창’ 포장 박스를 이용한 과일 등 신선 농산물로서, 지원한도는 1건당 2,000원 이내다. 개인농가는 250건(50만 원), 생산자 단체는 1개 단체 1,000건(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6일 이응승 웅양사과포도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날로 전자상거래와 직거래 비율이 높아져 가는 추세에 따라,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의 유통비용을 줄이고 나눠져 있는 브랜드를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환영을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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