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기존 9개 마을에서 신규 10개 마을을 추가해 총 19개 마을을 대상으로 ‘브라보·부르미’ 택시를 확대 운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확대 운행 사업은 도의 경남형 벽지교통 체계 개편에 따른 수요응답형(DRT) 사업과 군이 2015년부터 시행해 온 부르미 택시 사업을 확대 개편하는 것이다.
대상마을은 최종 버스승강장에서 1km이상 떨어진 마을로서 생활권인 거창읍 소재지까지 농어촌버스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초과 사용요금은 경남도와 거창군이 지원한다.
정창석 경제교통과장은 “브라보·부르미 택시 운행으로 교통이용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교통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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