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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현면 화전마을회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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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고현면 화전마을회관 준공

마을주민들의 휴식과 지역발전 토론의 장 활용 기대

경남 남해군 고현면 화전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마을회관이 새롭게 탄생했다.

남해군은 화전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사업이 완료돼 6일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마을주민 80여 명을 비롯, 박영일 군수와 박삼준 군의회부의장 등이 참석해 마을회관의 준공을 축하했다.

▲ 6일 남해군 고현면 화전마을 마을회관 준공식에서 박영일 군수와 박삼준 군의회부의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남해군

행사는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축하테이프 전달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이번에 준공된 화전마을회관은 연면적 94제곱미터, 지상 1층 규모로 이장 집무실과 회의실, 경로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화전마을회관 건립사업은 지난해 남해군의 마을공동시설 보조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기존 회관 철거비 1500만 원, 신축공사비 1억 8000만 원 등 1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9월 말 착공, 약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이번 준공식을 갖게 됐다.

군은 이번 건립된 화전마을회관이 건강체조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 주민들의 여가 선용과 지역 발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일 군수는 “화전마을은 섬, 바다, 갯벌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고 능선에는 밭농사가, 화전항에는 어업이 발달해 있다”며 “이번 회관 건립을 계기로 화전마을이 더 정겹고 화합하는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고현면 화전마을은 지난 1985년 서갈화마을에서 분동했으며 예부터 고전(古田)과 화전(花田)으로 불리어 왔다. 현재는 57세대 11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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