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시민 참여운동인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의 점검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출범 이후부터 ‘행복한 동해만들기’사업은 시민이 행복한 행복 일번지, 동해 구현을 위해 6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시는 개인·단체·기업체·기관에 역할을 분담시킴으로써 각 분야의 다양한 인력 동참을 유도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 증진에 목표를 뒀다.
이에 시는 시정을 통한 행복과제 실행을 위해 지난해 60건의 실천과제를 선정해 시정이 궁극적으로 시민행복으로 귀결되도록 분기별로 추진실적을 관리해 왔다.
특히 지난해 12월 동해시 감사담당관실에서는 기 선정된 실천과제 60건에 대해 내실을 기하고자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60개의 실천 과제 중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행복학교운영’, ‘시청자원봉사동아리 활성화’, ‘공동주택 행복안전프로젝트’등 43건(72%)은 추진 완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미완료와 제외 사업 17건(28%)은 향후 지원 사업 공모, 2017년도 예산반영, 대체 사업 검토, 기 추진 사업과 병합 추진 등으로 본 사업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김도경 동해시 행정과장은 “‘미래 성장 동력 육성과 행복동해 가치 상승의 해’인 2017년에는 시정 운영기조와 부합된 실천과제를 선정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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