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장평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마무리

거제시는 장평동 일원 장평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마무했다.

시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장평동 연곡지구 삼성중공업 사외기숙사 건립 사업승인 조건사항에 부과됐던 '자전거 육교' 설치 대안으로 장평육교 아래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또한 장평동 거원아파트 앞 교통체계를 개선해 구)국도14호선 통영방향 가속차로 구간을 정비.확장했다.

▲장평동 일원 교통체계 개선을 마무리한 장평교차로. ⓒ거제시

특히 거원아파트 앞 신호등 설치로 삼성중공업 기숙사 방향에서 나오는 차량이 장평고개(통영) 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해 교통정체가 심한 장평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시는 장평교차로와 장평 연곡지구 도로변 안전휀스 설치와 구)국도14호선 가속차로 구간에 방음벽과 가속카메라 등 설치로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최성환 거제시 도시계획과장은 자전거육교 설치에대해 " 미관을 저해 한다는 의견이 많았지만 시, 지역 기업 및 주민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원만해결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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