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312건 2350억(공사 1572억원, 용역 648억원, 물품 130억원)의 사업에 대해 사전예방감사로 47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사업비 10억원 이상 대규모 건설공사 11곳에 대해 현장 컨설팅감사를 실시해 4억원을 아꼈다.
이는 단순한 원가 산출의 적정성 검토와 함께 시공에 적합한 표준품셈 적용 연구, 자체 폐기물처리 단가 등을 조사 적용해 설계원가 절감를 절감하고, 사업부서와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한 결과다.
특히 시는 대규모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적발위주가 아닌 문제해결식 감사를 실시해 사업 낭비요인 제거하고 애로사항에 대한 보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김해시 김상준 감사담당관은 “사업 목적을 고려한 타당한 사전예방 감사와 문제 해결식 현장 감사를 통해 사업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시 재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