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환경과 김진태 환경정책담당주사가 지난 시무식에서 ‘2016년 하반기 정부모범 공무원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 180만원 전액을 (재)거창군장학회에 기부했다.
특히 지방도 제1089호선 개설 시 고제면 봉계리 1125-3번지 소사고개 일원에 사업비 14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생태통로를 성공적으로 조성함으로써 백두대간을 복원하고 생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김진태 담당주사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감사하다. 수상 기쁨을 학습여건이 어려운 학생들과 나누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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