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3일 11:30 순천에코그라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라남도와 순천시, 구례군, 보성군내 정관계와 경제계, 교육계, 언론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조충훈 순천시장,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임종기 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70여개의 유관기관장과 방송사 및 언론인대표, 기업체 대표, 지역경제계 인사가 참석했으며 순천상의 2017상공대상 시상식과 주요기관장의 신년인사 및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종욱 순천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새해는 미국의 금리인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그리고 국내 대선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심화되어 지역경제도 어려움이 예상되나 유가 반등과 전 세계적인 인프라 건설 확대로 지역의 주력산업인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의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역기업이 혁신과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키워가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새해는 격동하는 국제정세와 함께 안보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순천은 특화된 정원산업과 함께 해룡산단에 뿌리기술연구지원센터를 비롯해 고무소재상용화센터, 호남권직업체험센터 등을 올해 착공해 광양만권의 중심배후도시 특성에 부합된 산업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새해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수가 500만명 이상으로 안정적인 기반구축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정원도시로 순천을 육성하겠으며, 해룡과 율촌산단내 현대제철 공장증설과 포스코마그네슘 신규투자를 적극 활용하여 신규투자를 유치하고 경제활력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김용재 ㈜광일유화 대표이사와 김송일 주영에스티에스(주)대표이사가 2017 순천상의 상공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조고익 여수고용노동청장이 상의회장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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