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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민 모두 행복과 웃음 가득한 부농꿈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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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민 모두 행복과 웃음 가득한 부농꿈 실현

임창호 함양군수 2017년 군정 방향

경남 함양군은 올해 항노화 산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군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한 부농의 꿈을 이룬다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임창호 군수는 “선택과 집중전략으로 항노화 농업과 관광산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켜 항노화 산업의 플랫폼 함양을 실현시켜 나갈 계획이다"는 군정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

군은 올해 항노화산업은 3개 부문으로 나눠 역동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먼저 항노화 농림업부문에서 2015년 우수특구로 지정된 산양삼을 비롯한 기능성 작물의 가공식품을 개발해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항노화 농업을 6차 산업화로 활성화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전한 농업기술센터를 주축으로 첨단기술 농업을 개발하고 보급해 경영비 절감과 우수품질 농산물 생산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임창호 함양군수 ⓒ함양군

항노화 관광부문은 2020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 기반을 구축하는 산양삼 산업화단지와 약용식품인큐베이터, 항노화체험관 건립 그리고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경남도와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각 1억원씩 투자해 오는 3월에 설립하는 주식회사 경남항노화웰니스 법인과 연계해 웰니스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켜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항노화 산업부문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받은 인산 죽염 항노화 특화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기존 공산품만 생산하는 일반적 공장 개념에서 벗어나 생산과 제조,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와 휴양시설을 갖춘 힐링과 문화가 결합된 6차 산업형 항노화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군은 지난 해 농업인의 숙원인 100년을 바라보는 농업기술센터를 준공했기 때문에 농업인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고, 국립가축유전자원센터도 유치하여 축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중국, 미국, 캐나다로 항노화 기능성 식품을 대거 수출한데 이어 러시아 쌀시장까지 개척해 올해는 농산물 수출 8000만 달러는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는 이슬람교도가 먹을 수 있는 할랄식품을 가공 육성해 중동지역까지 수출 확대를 시도할 방침이다.

ⓒ함양군

이어 농업을 6차 산업화와 연계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가공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함양농업의 전략작목인 양파, 사과, 곶감의 생산력도 끌어올릴 예정이다.

사과는 생산비 절감과 규모 확대, 가공품 생산을 통해 명품 함양사과 생산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곶감의 경우 기후변화에도 끄떡없도록 시설을 현대화해 명품 곶감을 생산하고,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적극 활용해 함양곶감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킨다는 전략이다.

올해부터 축산단지 조성도 추진, 사육규모를 확대해 효율적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청정축산물을 생산할 것이며, 약초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적인 연구 개발과 약초단지 조성에 많은 투자도 계획을 세웠다.

아울러 함양군은 2003년부터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의 육성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오는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한방 항노화 클러스터 구축의 조기정착은 물론이 세계 산삼 항노화 건강산업의 중심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핵심기반시설인 산삼주제관과 유통센터는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한 상태로 연초에 착공하면 9월 이전에는 완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복 복지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는 안정적 복지 실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취약계층에게 사랑과 관심을 베푸는 적극적인 복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올해 보건 복지 분야에 691억 원의 많은 예산을 편성했다.

취약계층 및 장애인 삶의 질 개선 사업,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 건강한 노년을 위한 노인복지 사업, 행복하고 밝은 아동 및 청소년 육성 사업,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 등 적극적인 복지를 실현한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MRI·CT 등 정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장애인을 위한 재활사업과 정신건강증진센터도 확대 설치 운영한다. 마을별 1마을 1개 이상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운영하고,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특히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에는 1000만원의 파격적인 출산장려금을 지원한다.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완성 등 문화·관광 사업 활성화 = 군은 역점시책으로 천년의 숲 상림공원 주변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1만 8521㎡부지에 84억원을 투입해 고운 최치원 선생 역사공원 조성하고 있다. 현재 기념관, 사료관, 전시관이 마무리 단계다.

이와 함께 195억원의 규모로 선비문화 공원을 조성하고, 상림주변 관광개발 사업을 2020년까지 연차별 개발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관광객 유인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천면 강청리 일원에 추진해온 생태 전시관, 황토 및 방갈로 체험관, 오토캠핑장, 주차장 등을 갖춘 지리산생태체험단지도 2017년도에는 완공한다.

2005년에 착공한 병곡면 일원 대봉산 산삼 휴양밸리 조성사업은 1100억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12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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