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원 진주시 부시장, AI 방역 현장 안전 점검 실시

가금 차량 소독 시설 안전 점검

경남 진주시 박구원 부시장은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 관계부처 지자체 AI 영상회의가 매일 개최되는 등 AI 방역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 부시장은 AI 차단 방역 현장인 진성 IC 거점 소독 시설을 방문해 가금 차량 소독과 동절기 거점소독시설 장비, 노면 결빙대비 등 안전을 꼼꼼히 챙겼다.

경남도 관내 양산과 고성에서 AI가 발생됨에 따라 AI 청정지역인 진주에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 3일 박구원 진주부시장은 AI 차단 방역 현장인 진성 IC 소독 시설을 방문해 가금 차량 소독과 동절기 거점소독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진주시

또 추운 날씨에 AI 차단 방역을 위해 비상근무를 하고 있는 시 직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AI 발생 유형이 야생 조류에서 가금농가로, 가금농가에서 차량이나 사람으로 교차 오염에 의해 전염되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가금농장은 출입통제 안내문을 부착하고 야생 조류와 야생동물의 축사 접근을 막기 위해 축사 주변에 철망과 그물망을 설치하는 등 철저한 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복덕 가축위생팀장은 “AI 유입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금농가 등이 스스로 철저한 소독을 하고 의심가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외부인 출입금지, 발생지역 방문 금지, 철새 도래지 방문 금지 등 농가 출입차량에 대한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가금 사육 농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