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송영선 제21대 태백시 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송 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태백시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롭게 도약의 기회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김연식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와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 때문”이라며 “도약의 기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주어진 소명과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5, 6기에 추진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산소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가 강원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서 주목받는 미래가 있는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출신인 송영선(58) 태백부시장은 삼척고를 졸업한 뒤 1977년 8월 고성군 죽왕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태백시 회계과장, 자치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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