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황지연못 확장사업의 원년을 맞아 2일 새해 비전선포와 함께 힘찬 도약으로 2017년을 시작했다.
태백시는 지난해부터 ‘깨끗한 태백만들기운동’ 원년 선포 등 서민 속 행보로 시무식을 대신했다.
2017년 새해를 맞아 태백시가 ‘금석위개’의 의지와 저력으로 도약해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며 최고의 삶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태백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나간다는 김연식 시장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전 직원이 황지연못에서 문화광장원년 선포, 도로변 청소, 깨끗한 태백 만들기 등 실질적인 시무식으로 시정의 핵심가치를 실현시켜 나갔다.
특히 낙동강 물길복원사업의 시발점인 황지연못에서 개최한 이날 시무식에서는 2017년 태백시가 선정한 사자성어인 ‘금석위개’의 뜻을 헤아려 다시 뛰는 경제의 심장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비전선포와 동시에 태백시민과 정유년 새해를 뜻 깊게 맞이하고자 하는 염원을 가득 담은 구호제창과 새해 희망을 담은 종이 비행기 날리기 등으로 행복도시 태백을 위해 힘차게 닷을 올렸다.
행사 이후에는 전 공무원과 시민들이 함께 구역별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태백시가 지향하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아름다운 도시 태백 만들기에 나섰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오로지 태백과 시민만을 생각하는 순수한 열정으로 민선 5·6기를 이끌어 왔다”며 “시정의 주인인 시민들의 행복이 시장인 나의 최고의 목표이며 기쁨인 만큼 시민이 행복한 태백을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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