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군수 최평호)은 올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지방농촌진흥기관 부문 평가에서 고성군농업기술센터가 ‘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농촌진흥 기관의 사기 진작과 조직 활력화 도모를 위해 농촌진흥사업의 발전과 조직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농업기술센터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우수농업기술센터 선정은 기술보급사업 만족도, 자체신기술 보급, 홍보 실적, 예산 집행·증감, 중앙·지방 협업과 현안문제 해결 등 20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고성군은 ▲고성 미래농업 50년 준비를 위한 고성농정 2050 프로젝트 추진 ▲맞춤형 농업인 교육 ▲고품질 쌀 생산 ▲시설채소 생산시설 현대화 및 특성화 추진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교육농장 육성 ▲미래 기후 대비 시범포 운영 ▲미래 먹거리 개발 등 새로운 기술보급을 통한 기술보급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손상정 농정기획담당자는 “이번 선정은 농업인과 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문농업인 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미래 먹거리 개발, 농산물 가공산업 육성, 농기계임대사업 확대 추진, 6차 산업 활성화 지원 등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성 농정 2050프로젝트를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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