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아 함양군 600여명의 공직자가 새 마음 새 뜻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2017년 정유년을 항노화 산업을 꽃피우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이를 발판으로 오는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해 후손들이 항노화 열매를 누리며 함양에서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임창호 군수는 보훈 5단체장,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양읍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헌화·참배하고 발전적인 2017년 군정을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