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함양군이 지난 연말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전국 규제평가에서 기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기업체감도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경남 1위를 차지했으며,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는 S등급을 받아 전국 10위를 기록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매년 연말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관련 기업환경을 S·A·B·C·D 등 5등급으로 나눠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업체감도와 경제활동 친화성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전국 228개 자치단체 86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체감도에서 경남 1위 성적을 낸 것은 함양군이 인허가 규제와 기업애로 해소 등 부분에서 기업들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것이어서 향후 기업유치활동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창진 계장는 “이번 성적표는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담당공무원의 규제개혁을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이 성과를 거둔 것일 뿐만 아니라 수시로 규제개혁 발굴 보고회를 열고 규제개혁공모제·규제개혁 동아리 운영·자치법규 정비 등 전방위적인 규제개혁노력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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