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5시 26분께 강원 태백시 상장동 1주공아파트에 사는 최모(65)씨가 사제 권총으로 추정되는 총기로 자신의 머리 부위를 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태백소방서 119 구급대는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출혈부위를 압박한 뒤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응급실로 이송했으나 피를 너무 많이 흘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숨진 최씨가 어떤 경로로 사제총기를 입수했는지 파악하고 있다.
최씨는 과거 골프강사를 지냈으나 최근 신병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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