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새해를 맞아 양성평등 및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민선 6기 정선군이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은 이를 위해 여성정책 업무 추진을 위한 여성청소년과를 신설하고 ‘정선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여성정책의 비전과 부문별 세부사업 및 여성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정선군 실정에 맞는 여성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마무리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군은 지난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지원, 양성평등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워킹맘, 자녀가 함께하는 자녀양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또한 당장 이달부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여성들의 삶과 경험, 섬세함을 바탕으로 여성의 시각을 반영한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시민참여단 및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이어 다양한 간담회 및 워크숍 개최,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강좌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정환 정선군수는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살기좋은 정선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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