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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파격적인 장학정책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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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대, 2017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파격적인 장학정책 펼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26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글로벌캠퍼스(설악) 18개학과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 첫 학기 등록금 전액 면제’와 ‘1년간 기숙사관리비 전액을 면제’ 하는 등 파격적인 장학정책을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캠퍼스(설악) 기존 7개 학과를 포함해 올해 메트로폴캠퍼스(경기도 양주)에서 글로벌캠퍼스(설악)로 정원조정이 변경된 11개 학과로 확대 시행한다.

경동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모두 43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과별 가·나·다군으로 분할해 모집하며 가군(217명), 나군(171명), 다군(42명)을 선발한다.

ⓒ경동대

계열별로 각각 인문사회(153명), 자연과학(218명), 공학(43명), 예체능(16명)을 모집한다. 또한, 캠퍼스별로는 메트로폴캠퍼스(90명), 메디컬캠퍼스 (228명), 글로벌캠퍼스(112명)을 모집한다.

올해 정시 입학전형의 경우 지난해와 크게 달라진 점은 수능성적 반영비율을 기존의 60%에서 70%로 확대한 점과 수능 한국사 영역에 대한 가산점(가산점 대상 : 한국사 1~3등급 해당자)을 부여한다는 점이다.

또 가군과 나군으로 군별 분할 모집했던 간호학과는 올해부터 가군으로 통합하여 9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및 학생부 성적반영방법은 모든 모집학과의 가·나·다군 동일하게 적용한다(단, 레저&리조트학과와 체육학과는 면접 또는 실기고사 별도 시행). 수능 성적은 국어·수학·영어 영역 중에서 우수한 2개 과목,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에서 우수한 1개 과목의 등급을 합산해 평균을 반영한다.

단, 제2외국어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체 교과목의 등급 평균을 반영하며, 성적 반영 요소는 교과 성적과 출결 성적을 합산하여 반영한다.

올해도 경동대는 작년과 같이 고교계열(인문계 또는 자연계)이나 수능시험 응시계열에 상관없이 정시에 모집하는 모든 학과에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가·나·다군 모두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다. 합격자는 1월 20일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경동대학교는 취업사관학교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1470개(12월 현재)의 산업체와 가족기업 협약을 체결해 입학정원(1785명) 34%에 해당하는 606명의 취업을 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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