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은 군민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내년 1월부터 매월 1일, 보건소에서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행사는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함과 동시에 질병 발생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자기혈관 숫자를 알고 싶은 군민은 매월 1일, 보건소 2층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단, 1일이 공휴일이거나 휴일인 경우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날’ 행사는 익일 진행된다.
김태숙 보건소방무보건담당은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 발생 시 치료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며 “자기혈관 알기의 날을 비롯해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심뇌혈관 예방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예방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 방문보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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