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시장, 새해 첫날 ‘기원제’ 봉행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 염원

김연식 강원 태백시장은 오는 1일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 천제단에서 기원제를 봉행한다.

이날 태백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염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태백산 기원제는 김연식 시장을 비롯한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원제는 새해 첫날 첫 시간에 반만년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고 성스러운 천하 영산 태백산 상상봉 천제단에서 지난 한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일념으로 정성을 모아 거행하게 된다.

▲지난 1월 1일 태백산 천제단에서 기원제를 지내는 김연식 태백시장. ⓒ태백시

또한, 힘찬 울음소리로 새벽을 깨우는 붉은 닭의 해를 맞이아 태백시민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고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큰 보람으로 성취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하며 삼실과를 비롯한 정성이 담긴 제수를 갖추어 올릴 계획이다.

김연식 시장은 “올 한해는 금석위개(金石爲開)의 의지와 저력으로 도약하는 태백,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하는 태백, 최고의 삶의 가치를 누리는 태백’이 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연식 시장 취임 민선 5기부터 매년 시작한 태백산 천제단에서의 기원제는 이번이 7번째로 태백시민들의 무사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