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25일 ‘15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DB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결과 발표에 따르면 전문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2015년말 기준 취업률은 68.1%이며 이 중에서 4년제 일반대학의 취업률은 64.4%로 전년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권 소재 일반대학의 취업률은 62.6%로 전국 평균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가 월등한 취업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강원도 대학취업협의회와 각 대학의 취업률 자료를 종합한 결과, 경동대의 2015년말 기준 취업률은 75.1%로 도내 평균 취업률 보다 무려 12.5%포인트(p)가 높으며 도내 2위 대학의 취업률 69.3%보다도 5.8%p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6년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DB 연계 2016년 6월 기준 취업률 조사에서도 경동대는 68.3%의 취업률을 기록해 도내 2위 대학의 취업률 55.9%보다 12.4%p 높은 것으로 비공식 조사된 바 있다.
채홍철 경동대 산학취업처장은 “우리대학은 「취업사관학교」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대학의 커리큘럼을 산업현장 맞춤형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다수의 우수 기업들과 채용보장형 산학협약을 체결하는 등 졸업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동대만의 인성교육과 함께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특기를 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학기 내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이 모여서 우수한 취업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에도 보다 효과적인 제도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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