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정부 3.0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정부3.0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분야 추진실적에 대해 평가하고 이 같이 공표했다.
이번 종합평가는 35명의 민간 전문가로만 평가단을 구성하고, 평가 사례별 복수의 평가위원을 배정하는 등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평가항목과 8개 세부지표에 대해 심도있는 검증을 거쳤다.
전국 시 단위 최종 평가 발표 3개 지자체에 선정된 동해시는 지난 20일 최종심사에서, ‘시민안전정보센터’, ‘스마트 300시정패널’, ‘맞춤형 복지시책’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같은 실적은 정부3.0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분야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양호, 보통, 미흡 4단계 가운데 ‘우수’ 평가로 이어졌다.
이에 시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행정자치부장관 기관 표창 수여와 함께, 행정자치부로부터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한편 이번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는 전남 곡성군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홈페이지 게재, 시정 소식지 홍보, 홍보 현수막 게첨 등 시정의 우수한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할 방침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기본과 원칙, 당장의 성과보다는 10년 20년 후를 내다보고 미래 성장동력 육성에 초첨을 두고 착실하게 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성장 동력 육성, 행복복지 공동체 육성, 현장중심 민생안정을 위해 시민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역동적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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