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가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과 문화자원을 보다 편리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태백지역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관광과 문화자원을 원스톱으로 소개해 관광객의 편익으로 만족도를 높여 나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운행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말까지다. 운행 전일 오후 2시 기준 예약인원 7인 이상일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일 1회 운영된다.
운영코스는 태백역(10:00)→구문소 및 고생대자연사발물관(10:20)→철암역(11:40)→철암탄광역사촌(11:45)→중식및황지자유시장(12:00)→검룡소(13:30)→용연동굴(15:00)→태백역(17:00)→철암역(17:30)이다.
그러나 통리 5일장(5, 15, 25일)이 열리는 날에는 통리 5일장과 드라마 촬영지(태양의 후예)를 추가해 또 다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방법은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신청하면 된다. 탑승요금은 대인 6000원, 초·중고생과 내일로 소지자(기차자유여행패스)3000원, 7세 이하는 무료다.
시 관계자는 “체계화된 문화관광해설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태백시의 먹 거리 등을 홍보해 재방문의 기회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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