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이월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부진사업의 적기 시행 등 행정의 신뢰도 제고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이월사업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사업 집행과 함께 행정의 역동성 제고를 위해 지난해 부서별 명시이월 및 사고이월사업 추진사항을 확인했다.
이월사업 점검대상은 지난 3월과 7월 2회에 걸쳐 점검한 결과 미준공된 사업 11개부서 45건이다. 이월 후 부진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의견제시 등 관련업무 추진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난해 이월사업 94건 가운데 85%인 80건이 회계연도 내 마무리 됐다. 관련법상 이월이 불가피한 사유로 현재까지 미결된 사업은 14건으로 최종 조사됐다.
양원희 동해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이월사업에 대한 최종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부서와 공조해 이월사업을 최소화하고 사업 정상화 등 이월사업 관리에 철저를 기해 역동적인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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