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주기 대학기관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경상대는 2011년 1주기에 이어 이번 2주기에도 경남·부산·울산 지역 국립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인증을 획득했다.
1주기 대학기관평가에 이어 이번 2주기에도 평가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경상대가 고등교육기관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있음을 거듭 공인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수험생·학부모·기업 인사담당자 등 교육 수요자들의 신뢰를 크게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의 재정지원사업 선정에 반영되므로 앞으로 학생 등 대학 구성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2011년에 처음 시행된 ‘대학기관평가 인증’은 교육 수요자에게 대학 교육의 질을 보증하고, 대학의 지속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이번 평가는 2주기로서 ‘인증’ 대학은 5년간(인증기간: 2017. 2. 1.~2022. 1. 31.) 인증이 유효하다.
대학기관평가인증 결과는 정부의 각종 행정·재정 지원 사업에 활용되는 것 이외에도 대학교육의 질에 대한 사회적 공신력 부여, 고등교육의 국제적 통용성 확대를 통한 교류협력 증진 기반 구축, 대학의 자율적인 질 관리 및 개선체제 구축을 통한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 대학교육인증을 통한 학생 성과의 질 보증 등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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