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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예산 전액 삭감하고 아이들까지 외면한 진주시 의회는 해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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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예산 전액 삭감하고 아이들까지 외면한 진주시 의회는 해산하라!!

영유아 보육예산 삭감이 웬말이냐!

경남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일동은 27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의회 영유아 보육예산 삭감이 웬말이냐! 자라나는 아이들조차 외면하는 시의회는 해산하라!!”고 촉구했다.

진주시 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일동은 “지난 20일 진주시 의회가 2017년도 진주시 당초예산 중 무려 93억 원이나 유례없이 삭감하였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도 우리는 설마 했었다”며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원 뿐 아니라 시의장과 부의장을 만나 편성된 보육예산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누누이 설명하고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을 예결위에서나마 살려줄 것을 간절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결과는 상임위에서 이미 삭감된 영유아 건강돌봄 예산 3억 5200만 원에 더하여 보육교직원 하계 연수비조차 예결위에서 전액 삭감 당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진주시 어린이집 3000여 보육교직원과 3만 학부모들은 가슴 떨리는 분노를 도저히 참을 수 없다”고 말했다.

▲ 27일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원 일동은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보육예산 전액 삭감하고 아이들까지 외면한 진주시 의회는 해산하라고 촉구하고 있다.ⓒ진주시

이들은 “진주시가 선진시책으로 추진중인 영유아 건강돌봄 서비스는 자라나는 영유아들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서부터 성장과정 전반을 전문 간호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진주시가 도입한 제도로서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시행해오다가 2016년은 보건소에서 통합운영코자 하였으나 인력난과 업무과중으로 시행을 못하는 안타까운 사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진주시가 2017년에는 우리 어린이집연합회와 학부모들의 간곡한 건의를 받아들여 편성한 예산을 진주시의회는 묻지마식으로 난도질하여 기대와 염원을 저버렸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육교직원 하계연수비의 경우도 보육교직원의 자질을 함양하고 열악한 보육현장 속에서도 보육의 중요성을 마음으로부터 이끌어 내고자 지난 수십년간 시행해 오던 사업이었으나 어처구니 없게도 전액 삭감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복지사회는 시대의 흐름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여력을 다하여 증진시켜줄 것을 누구나 바라는 마음인데도 불구하고 더구나 영유아 보육복지 예산을 삭감하여 시대를 역행하고 이처럼 민의조차 저버린 채 막나가는 진주시의회에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첫째, 정황상 이번사태의 주역인 이인기, 류재수, 서은애 의원은 모든 시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삭감사유를 밝히고 공개 사과하라!

둘째, 진주시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기구인지 시민위에 군림하며 갑질하는 모리배 집단인지를 명확히 밝혀라!

셋째, 뽑아준 시민에게 뒤통수나 치고 예산 삭감에 무책임으로 일관하며 칼질을 선동하고 칼을 휘두른 주역들에게 책임을 물어 진주시의회는 해산하라!

넷째, 우리 3000여 보육교직원과 3만 학부모들은 진주시의회가 책임을 다할 때까지 차량 스티커 부착 시위에서부터 시의원 모든 행사장 차단과 1인 시위를 시작으로 끝까지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하며, 사상 유례 없는 예산 삭감으로 진주시민에게 갑질한 이인기, 류재수, 서은애 의원을 진주시민의 이름으로 주민소환 합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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