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보건소와 조은금강병원이 ‘365안심병동사업’ 관련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 했다.
사업 담당자인 김해시보건소와 사업시행 의료기관인 조은금강병원은 ‘365안심병동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012년부터 4병실 24병상을 공공보건의료 사업인 ‘365안심병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안심병동을 이용한 환자는 올해에 679명, 연 이용인원 7495명으로 파악됐으며, 지역주민의 간병료 부담을 경감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365안심병동사업’은 핵가족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가족의 입원 시 환자를 간병해야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간병에 따른 가족의 정신적·경제적 간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5년째 시범 운영되고 있다.
365안심병동사업의 이용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경상남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행려환자·노숙인·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무료 지원한다.
또 의료급여법 제3조(수급권자)에 의한 수급권자 및 65세 이상인 자 중 차상위 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인 자 중 건강보험가입자는 1일 2만원으로 최대 40일까지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김해시보건소는 ‘365안심병동사업’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병동·인력관리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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