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6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대 거창군 부군수로 부임하는 하태봉 서기관의 취임식을 가졌다.
하태봉 부군수는 지리산 중산리 계곡 아래 물이 화살처럼 빠르게 흐른다는 산청군 시천면이 고향이다.
2013년 서기관으로 진급 후 공보관, 복지노인정책과장, 입법정책담당관 등 경남도청의 요직을 거친 후 이번 경상남도 인사발령에 따라 거창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하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유서 깊은 서북부경남의 중심도시 거창에서 7만 군민의 뜻을 받들어 일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38년 동안 쌓아온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힐링과 승강기의 도시, 행복한 거창’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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