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2016년 ‘제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공모사업에서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인증됐다.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해 실시되고 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3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최종 심사를 통해 독서경영 관련 기반시설 및 시스템 구축 여부, 독서경영 결과와 성과 부문 등을 평가했다.
동해시는 최근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등 주요인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했다.
시는 올해 부서별 독서동아리 운영, 초청강연, 지역아동센터 대상 책읽기 사업을 비롯해 여름방학 독서캠프, 군부대 도서 단체대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독서아카데미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서 활성화에 공헌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인기업, 공공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에 대한 인증 및 시상을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인증제를 시행해 선정된 기관에는 1년간 우수 직장으로 인증해 주고 있다.
강성운 동해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계기로 책 읽는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독서문화 확산과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독서경영 우수직장의 롤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