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군민이 행복한 정선건설을 위해 2017년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7년을 주거·교육·의료 3대 복지실현 원년으로 정해, 복지 기반시설 확충 및 저소득층 기초생활 보장 강화,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노인·장애인 지원체계 강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10억1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신축)과 노인여가시설(경로당) 신축 및 기능 보강,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거점센터 운영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정선하늘공원 시설개선 등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기반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급여 정착을 통한 최저생활 보장 및 취약계층 의료보장을 위한 의료급여사업 추진,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으로 탈 빈곤 기반 마련 등에 69억7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더불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에 14억8900만 원을 투입해 희망e-웃(민관협력) 구축을 통한 복지전달체계 강화와 함께 위기가구 긴급지원과 통합사례관리 강화, 희망 e빛 보건복지 연계시스템 운영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복지전달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과 수요자중심의 통합적복지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읍·면 복지허화 구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읍·면별 특화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지원 등 민·관이 협력해 한걸음 앞서가는 지역사회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68억9300만 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요보호 노인 안전망 구축, 정애인 활동과 이용시설 지원 등 노인·장애인의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군은 2016년 한 해 동안 369억1100만 원의 예산으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노인 및 장애인 지원, 복지기반시설 확충 사업 등의 적극적인 추진과 주거․교육․의료 3대 복지실현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유영수 정선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군민이 행복한 정선건설을 위해 민·관의 협력체계구축을 통해 맞춤형 복지시책 발굴 및 추진에 주력해 왔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질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이 행복한 정선건설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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