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진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각 분야별 유공자에 대해 포상하고 사기진작과 화합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진주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진주MBC컨벤션 오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350여명의 체육관계자 및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로패 15명을 비롯해 최우수단체상 1개 팀,우수단체상 1개 팀, 최우수선수상 2명, 우수선수상 11명 등 총 31명이 부문별로 수상했다.
공로패는 펜싱협회 김대근 회장 외 14명, 최우수단체상은 농구협회, 우수단체상은 배드민턴 협회, 게이트볼 협회가 수상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진주시청 조정부의 김동용 선수와 경남체고 역도부의 황인창 선수가 수상했다.
특히, 김동용 선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및 2016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탁월한 기량을 펼쳤으며, 황인창 선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3관왕으로 진주체육의 위상을 크게 드높였다.
우수선수상은 선명여고 배구부 이원정 선수를 비롯한 9개 종목 10명의 선수들이 수상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올 한해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체육회와 체육관계자들의 협조와 성원 덕분이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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