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 350여명의 회원들은23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0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 및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교육행사’를 가졌다.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는 매년 연초에 돼지저금통을 준비해 읍면에 배부한 뒤 1년 동안 회원들이 성금을 조금씩 돼지저금통에 저축했다가 해마다 12월에 개봉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연단에 나가 일제히 저금통 550개를 개봉했다.
한햇동안 함양군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은 정성을 확인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연말 분위기가 연출 됐다.
함양농협 집계 결과 최종 모금액은 419만 169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행사 당일 (사)함양군장학회에 기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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