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학생상담센터에서 글로벌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부터 이달 현재까지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집단상담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유학생 스트레스 관리와 감성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한국인 학생들과의 교류에 대한 요구를 반영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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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학생들은 한국인 학생들과 아로마 힐링의 하나로 디퓨저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그림 그리기 활동을 통해 함께 교류하며 타국에서의 대학생활에 대한 부담감과 어려움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닥녹남쩐(베트남·19) 유학생은 “수업 후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유학생을 위한 더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세경 학생상담센터장은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집단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감성 충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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